김해시 주관 지원 걷기 행사 물을 담은 '페트병' 없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시가 주관 지원하는 각종 걷기행사에 물을 담은 '페트병'이 앞으로 사라진다.
김해시는 4월부터 시 주관 걷기행사에 페트병에 물을 제공하지 않는 'NO PET병 걷기행사'를 전개한다.
시는 'NO PET병 걷기행사' 문화를 정착하고자 행사 참여자에게 미리 '통컵(텀블러)'를 지참할 것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시가 지난해 각종 행사에 제공한 병입수 찬새미는 약 19만개에 이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시가 주관 지원하는 각종 걷기행사에 물을 담은 '페트병'이 앞으로 사라진다.
김해시는 4월부터 시 주관 걷기행사에 페트병에 물을 제공하지 않는 'NO PET병 걷기행사'를 전개한다. 탄소 중립 실천과 탈 플라스틱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시는 'NO PET병 걷기행사' 문화를 정착하고자 행사 참여자에게 미리 '통컵(텀블러)'를 지참할 것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시가 지난해 각종 행사에 제공한 병입수 찬새미는 약 19만개에 이른다. 만약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았아면 온실가스를 10t가량 줄이는 효과를 거둔다.
이는 나무 1515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다. 병입수 찬새미 생산을 줄이면 페트병 예산과 인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패트병 생산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플라스틱 쓰레기도 증가한다. 이런 문제를 고려하면 행사장에 페트병을 제공하는 것은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시는 앞으로 시 주관 다양한 걷기 행사에 개인 컵을 지참하는 팀블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ELS 가입하려면 교육 必…‘찬반’ 의견 뚜렷
- 당정 “北 오물풍선·GPS교란 즉각 중단하라” 촉구
- 경기 침체에…흉물 전락한 ‘모델하우스’
- 강선우, 22대 첫 복지위 간사…“저출생 해결의 초석 닦을 것” [22대 쿡회]
- 조국 “최태원·노소영 재산, 정경유착 의한 범죄수익”
- ‘이정효 용병술 적중’ 광주, 서울 꺾고 4G 만에 ‘승전보’ [K리그]
- 인천공항에도 떨어진 北 오물풍선…한때 운항 중단
- 당정 “모든 신교대 긴급 점검해 군생활 개선”
- “미필적 고의 따른 살인”…前 의협회장,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고발
- “포장 주문도 수수료 든다”…배민 발표에 뿔난 점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