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은유진 회장 자사주 40만주 매수…"책임경영강화"

유주안 2024. 3. 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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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SGA가 은유진 회장이 자사주 40만7,129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은유진 회장의 보유주식은 70만7,129주(1.2%)이며, 그가 100% 보유 중인 SGA홀딩스를 포함한 총 지분은 기존 23%에서 23.7%로 증가했다.

은유진 SGA 회장은 "계열사와 출자사를 아우르는 연결경영체제로 시너지를 확대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재평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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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에듀테크 기업 SGA가 은유진 회장이 자사주 40만7,129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은유진 회장의 보유주식은 70만7,129주(1.2%)이며, 그가 100% 보유 중인 SGA홀딩스를 포함한 총 지분은 기존 23%에서 23.7%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 가치에 비해 과도하며, 향후 회사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으로 결정한 것" 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책임 경영 강화에 대한 반영"이라고 설명했다.

SGA는 최근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1: 10 액면분할과 10: 1 무상감자를 동시에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액면가가 1,000원에서 100원으로 변동되고, 주식수량은 무상 감자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를 통해 자본금이 자본잉여금으로 전환돼 일부 자본잠식이 해소되며, 자본 준비금으로 누적 결손금을 보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GA는 교육부의 주요 차세대 사업인 '4세대 나이스(NEIS)'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등 교육부 주요 정책 사이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다른 사업 축으로 공공기관 업무관리 시스템인 '온나라' 사업을 추진 중으로 공공 IT 서비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제로트러스트' 시장이 정부 주도로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은유진 SGA 회장은 "계열사와 출자사를 아우르는 연결경영체제로 시너지를 확대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재평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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