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여의도를 새 랜드마크로”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yvlly@naver.com) 2024. 3. 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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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울산시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고 여의도 주변의 개발제한을 풀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국회 이전을 위한 세종 부지는 이미 준비됐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 해소, 국가 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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