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원셀프월드와 투자 계약 체결
디지털 광고대행사 와이즈버즈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원셀프월드에 유상증자 배정을 통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원셀프월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와이즈버즈의 디지털마케팅 네트워크 및 기술 노하우와 접목시켜 웹3.0 서비스 시장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등 전략적인 사업 외연 확장을 위해 이뤄졌다.
원셀프월드는 가장 쉽고 대중적인 웹3.0 서비스를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술 회사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웹3.0 서비스를 추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담은 취향인증 리워드앱 마이비(MyB)를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 양사는 마이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함께 힘쓸 계획이다. 마이비는 기존의 앱테크 방식에서 벗어나 취향 소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수용도를 높였였으며, 디지털지갑과 소울바운드토큰(Soul Bound Token) 기술을 접목해 더욱 세분화된 타깃팅이 가능진 것이 큰 특징이다. 원셀프월드의 블록체인 기술력에 와이즈버즈의 디지털마케팅 노하우를 접목시켜 앱테크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셀프월드의 조창현 대표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이비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광고주 영업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와이즈버즈의 마케팅 노하우와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대중적인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와이즈버즈 김종원 대표는 “이번 투자는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웹3.0 시장 진출의 초석을 깐 셈이다”면서 “앞으로 기존 디지털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투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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