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인권정책 최고의사결정기구 통해 인권경영 실천

김태식 2024. 3. 26.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지난 25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 의결, 자문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오정훈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강원랜드는 이번 첫 위원회를 통해 인권위 지침에 따른 '2023년 기관운영 인권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 직원 인권센터 현판식.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지난 25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 의결, 자문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오정훈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강원랜드는 이번 첫 위원회를 통해 인권위 지침에 따른 ‘2023년 기관운영 인권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 실시, 직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난해부터 이어온 우수 활동을 지속하고, 올해 공식 홈페이지 내 인권경영 정보를 수시 공개하는 등 투명경영 이행을 위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오정훈 위원장은 “대내·외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선책을 발굴해 제도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지침 이행을 통한 국민과 직원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월 공기업 최초 ‘직원인권센터’를 설립, 교대근무를 하는 영업직군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부서 고충상담원 10명을 지정하고 빠른 현장 고충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