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셀트 ‘200억’ 이사보수한도 증액 안건, ‘120억’ 집행 약속으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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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개최 전부터 논란이 됐던 셀트리온의 이사보수한도 증액 안건이 회사와 주주 간 협의 끝에 주주들의 찬성을 이끌어냈다.
셀트리온은 26일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의안건 제6호인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한 표결을 거쳤다.
해당 안건은 셀트리온와 구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통합으로 이사진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90억원이었던 셀트리온의 이사보수한도를 200억원으로 증액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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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주주 국민연금, 해당 안건 ‘반대’의사 표시
120억 한도 내 집행 약속…과반 찬성으로 원안 가결

주주총회 개최 전부터 논란이 됐던 셀트리온의 이사보수한도 증액 안건이 회사와 주주 간 협의 끝에 주주들의 찬성을 이끌어냈다.
셀트리온은 26일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의안건 제6호인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한 표결을 거쳤다. 해당 안건은 셀트리온와 구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통합으로 이사진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90억원이었던 셀트리온의 이사보수한도를 200억원으로 증액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 사장은 “지난해 합병 이후 양사 합산 이사보수 실적은 112억원으로 기존 셀트리온의 단독 이사보수한도인 90억원을 상회해 증액이 필요했다”며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기업 인당 개인평균보수 수준을 고려해 200억원으로 보수한도 상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 앞서 셀트리온 지분 5.27%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 국민연금은 해당 안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민연금 측은 “보수한도 수준이 보수금액과 경영성과 등에 비춰 과다하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 역시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한 소액주주연대 대표자는 “현재 삼성, SK, LG 등 시총 상위 회사들은 최근 이사보수한도를 모두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작년도 양사 이사보수한도 합산치인 160억원에서 40억원을 감액한 120억원 내에서만 집행하겠다는 약속을 해줄 수 있는지 답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의장으로 주총 진행을 맡은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책임경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보수한도 증액을 검토하면서 비슷한 규모의 상장회사 사례를 차용했던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 주주 의견을 받아서 120억원 내에서 보수 집행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질의응답 끝에 해당 안건은 참석 의결권자 과반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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