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제5차 산업혁명 이끌 AI에 투자하자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4. 3.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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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비디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심리가 타오르고 있다. 특히 향후 AI 산업 성장에 따라 다양한 수혜주들이 연이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2의 엔비디아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 투자도 좋지만 중장기적으로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상품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AI 기술이 과거 어느 산업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그 흐름을 정확하게 읽기 어려운 만큼 최근에는 액티브하게 AI 수혜주에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TIGER 글로벌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꼽을 수 있다. 해당 ETF는 글로벌 관점에서 AI 성장 국면별 선호도에 따른 액티브한 투자를 목표로 한다.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도 미국, 일본, 대만, 유럽의 기업들이다. 현재는 엔비디아와 TSMC,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약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AI 산업 발달 국면에 따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비중을 높여나가는 전략이다.

AI 분야 아시아 기업들의 약진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미래에셋 아시아하드웨어테크 펀드’도 고려할 만하다. 미중 무역 분쟁과 기술 패권 전쟁으로 AI 산업에서 아시아 국가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TSMC를 중심으로 한 대만 비메모리 가치사슬(밸류체인)을 비롯해 일본 반도체 소재, 장비, 기판 업체들의 주가 흐름은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 아시아하드웨어테크 펀드’는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52호 (2024.03.27~2024.04.0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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