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조한기, 진보당과 정책협의... 성일종, 청년특보단 발대식

신영근 2024. 3. 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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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와 정책협의를 맺고 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한기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조 후보와 김정이 진보당 서산태안위원장은 "지난 2월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책연대에 합의한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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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8일 앞두고 민주당·국힘, '유권자 표심 공략'

[신영근 기자]

 진보당 서산태안지역위회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와 정책협의를 맺고 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역시 주말인 24일 ‘미래캠프’ 청년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 불리기에 나섰다.
ⓒ 조한기,성일종 선거사무소
진보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와 정책협의를 맺고 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한기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조 후보와 김정이 진보당 서산태안위원장은 "지난 2월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책연대에 합의한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인근 지역인 홍성·예산 양승조, 당진 어기구 후보에 이어 서산·태안에서도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면서 선거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보당 김 위원장은 "조한기 야권 단일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되어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거부권에 가로막힌 법안을 재추진해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며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조 후보와 진보당 서태안지역위가 맺은 구체적인 정책협의 내용은 ▲서산태안지역 농어민 관련 정책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고용 문제와 지역소멸 극복 ▲노동 관련 정책이다. 이외 정책 추진 과정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협의·협력·정책연대를 하기로 했다.

진보당과 정책협의에 대해 조 후보는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도 주말인 24일 '미래캠프' 청년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 불리기에 나섰다.

성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에 따르면 청년특보단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전달해 청년 관련 정책개발과 성 후보의 온라인 선거 홍보전략 등을 자문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산과 태안에 거주하고 있는 20~30대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특보단은 서산태안의 미래 희망을 담은 빨간 종이비행기를 성 후보와 함께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발대식에서 김동완 서산 청년특보단장은 "우리는 대한민국과 서산태안의 청년들"이라면서 "청년다운 새롭고 신선한 선거운동을 펼쳐나가자"고 제안하며 "우리가 (성일종 후보의) 미래캠프의 주인이고 중심"이라면서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이에 대해 성 후보는 "선거란 희망을 이야기하고 지역을 바꾸고 대한민국 바꾸기 위한 것"이라면서 "청년 여러분께서 제가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에 도전하고 대한민국과 서산·태안을 바꿀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서산태안지역위회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와 정책협의를 맺고 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역시 주말인 24일 ‘미래캠프’ 청년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 불리기에 나섰다.
ⓒ 조한기, 성일종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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