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강 "일본 앞 작아지는 윤 정권, 영토주권 포기하나"

서창식 2024. 3. 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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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의 승리는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의정부와 국민의 승리가 되고,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어 윤석열 정권 독재의 종지부를 찍는 레드카드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나 민주당만의 승리도 아니다. 의정부의 승리가 되고, 국민의 승리가 되고,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어 윤석열 정권 독재의 종지부를 찍는 레드 카드가 될 것"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는 국민의 명령을 목숨 걸고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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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소식, 박지혜·정성호·우원식 후보 등 참석... "총선, '독재정권' 종지부 찍게 될 것"

[서창식 기자]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의정부시 을 국회의원 후보
ⓒ 서창식
"이번 총선의 승리는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라 의정부와 국민의 승리가 되고,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어 윤석열 정권 독재의 종지부를 찍는 레드카드가 될 것입니다."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의정부시 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결의를 다졌다.

그는 "윤석열 정권, 지난 2년 모든 것이 위기였다"라며 "눈 떠보니 후진국으로 전락했다고 아우성이고, 경제는 망가졌고 민생은 파탄 났으며, (윤 정부의) 균형 감각을 상실한 외교는 국익을 훼손하고 국격을 무너뜨렸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일본 앞에서 유독 작아지는 윤석열 정권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에 말 한마디 항변도 못하고 영토주권을 포기하고 있다"라며 "후쿠시마 오염수는 바다로 투기되어 전 세계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국민들은) 더 이상 이렇겐 못 살겠다는 아우성이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고, 이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라는 국민 목소리는 울림이 되고 있다"라며 "이재강은 국민의 고통을 어깨에 짊어주고 가슴에 쓸어 담아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나 민주당만의 승리도 아니다. 의정부의 승리가 되고, 국민의 승리가 되고,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어 윤석열 정권 독재의 종지부를 찍는 레드 카드가 될 것"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는 국민의 명령을 목숨 걸고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강 후보는 끝으로 "권력이 당당하고 국민들께 겸손해야 하며,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알고 민심의 바다에 온몸을 던질 것"이라며 "검사독재로 얼룩진 캄캄한 대한민국에 다시 민주의 불빛을 밝힐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대표의 축전과 함께 박지혜 의정부시갑 후보와 정성호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후보, 우원식 서울 노원구갑 후보와 김재연 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당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지혜 의정부시갑 후보와 정성호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후보가 이재강 후보와 함께 만세를 부르고 있다.
ⓒ 서창식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서창식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박용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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