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일부두서 크레인 쓰러져 작업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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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13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바다로 넘어지면서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고소작업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바스켓에 탑승해 있던 60대와 50대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크레인은 높이 약 65m, 무게 약 35t 규모로 보강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현장 감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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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13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바다로 넘어지면서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고소작업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바스켓에 탑승해 있던 60대와 50대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울산해경과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0분쯤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 크레인은 높이 약 65m, 무게 약 35t 규모로 보강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크레인 보강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현장 감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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