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중 ‘깜짝’…밀라노행 여객기 좌석서 9㎜ 실탄 발견

이강민 2024. 3. 24.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한 여객기 안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인천발 밀라노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부에서 9㎜ 구경 수렵용 실탄 1발이 발견됐다.

이륙 전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실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발견 직후 기내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다른 위험물 발견 안 돼”
대한항공 여객기.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습니다. 국민일보 DB


인천국제공항의 한 여객기 안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인천발 밀라노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부에서 9㎜ 구경 수렵용 실탄 1발이 발견됐다.

이륙 전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실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발견 직후 기내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기내 출발이 1시간30분 가량 지연돼 승객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견된 실탄과 관련해 대테러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객기 반입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