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8만전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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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740대로 후퇴하며 사흘 만에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8만원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개장 직후 7만99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8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77억원, 589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만 1341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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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740대로 후퇴하며 사흘 만에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8만원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포인트(0.23%) 하락한 2748.56으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약세 전환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71포인트(0.13%) 내린 2751.15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다 2740대로 내려왔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5306억원, 기관은 162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6658억원을 순매수하며 추가적인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I(3.73%), 네이버(2.44%), LG화학(2.39%) 셀트리온(1.29%) 등은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3.37%), 기아(-2.42%), 삼성바이오로직스(-1.98%) 삼성전자(-0.5%)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0%) 하락한 7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7만99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8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 중이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한 것을 계기로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이틀째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첫 거래에 나선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도 상장 첫날 38% 올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오른 3만9781.3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2% 상승한 5241.53으로, 나스닥지수는 0.20% 높은 1만6401.8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31포인트(0.03%) 내린 903.98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77억원, 589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만 1341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5개 종목이 하락했다. 신성델타테크(-3.57%), 레인보우로보틱스(-1.61%), HLB(-0.8%) 등이 약세를 나타냈고 알테오젠(3.66%), 에코프로(1.78%), 엔켐(1.1%)은 상승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 하락분을 그대로 되돌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338.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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