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최우선' 바나나 파인애플 수입 통관현장 점검

이재형 2024. 3.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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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1일 마산세관 및 창원세관 진해지원센터에서 수입과일 통관 상황을 점검했다.

마산·진해지역은 수입 바나나의 36.9%, 파인애플의 20.9%가 통관되는 곳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바나나 수입은 33만 톤으로, 이중 마산으로 7만 6,000톤, 진해로 4만 6,000톤이 들어왔다.

같은 기간 파인애플은 전체 수입은 6만 7,000톤이며, 이중 마산으로 1만 4,000톤이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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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1일 마산세관 및 창원세관 진해지원센터에서 수입과일 통관 상황을 점검했다.

21일 마산세관을 찾아가 바나나 수입통관 현장을 살펴보는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 관세청

마산·진해지역은 수입 바나나의 36.9%, 파인애플의 20.9%가 통관되는 곳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바나나 수입은 33만 톤으로, 이중 마산으로 7만 6,000톤, 진해로 4만 6,000톤이 들어왔다. 같은 기간 파인애플은 전체 수입은 6만 7,000톤이며, 이중 마산으로 1만 4,000톤이 수입됐다.

정부는 국내 물가안정을 위해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등 과일 29종에 대해 관세인하를 적용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은 과일류 수입·유통 종사자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 기획조정관은 “정부가 물가안정을 정책 최우선에 두고 할당관세 부과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입업계도 과일류 반입물량을 신속하게 통관, 유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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