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발전상 롤모델 삼겠다" 카메룬 대표단 세종시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 카메룬 국가주민등록청장 등 대표단과 환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카메룬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초청연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최 시장은 "카메룬이 주민등록 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하며 선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카메룬과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협력관계 구축에 발판을 놓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 카메룬 국가주민등록청장 등 대표단과 환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카메룬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초청연수 일환으로 이뤄졌다.
카메룬은 아프리카 중부 기니만 연안에 위치했으며, 2035년 신흥공업국 진입을 위해 ‘비전 2035 계획’을 추진 중인 중부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이다.
이날 대표단은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도시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 도시정보관리 운영시스템을 견학했다. 이어 시청 책문화센터와 이응다리를 시찰하고 시-카메룬 지방정부 간 문화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알렉산드르 청장은 “세종은 10여 년 만에 세계 최고수준의 도시로 발전을 이뤄냈다”며 “세종의 도시건설 사례는 카메룬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5 산업화계획에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카메룬이 주민등록 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하며 선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카메룬과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협력관계 구축에 발판을 놓겠다”고 답했다.
한편 카메룬의 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에는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주민등록제도와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절차 등을 견학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이재명도 심판대 세워야”…국민의힘, ‘김혜경 1심 유죄’ 맹폭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