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해갑 박성호 후보 “김해 미래 위해 선수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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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미래를 위해 힘있는 여당 의원으로의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
박성호 국민의힘 경남 김해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해보다 인구가 20만명이 적은 진주와 연간 예산액이 비슷한 데다 공공기관 유치가 안 됐다는 게 지금 김해의 현실"이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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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미래를 위해 힘있는 여당 의원으로의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
박성호 국민의힘 경남 김해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오늘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본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삼자, 양자 경선을 치열하게 치르는 동안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당선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 김해가 처한 현실은 매우 어렵다”며 운을 뗐다.
“그간 인구수 전국 15위, 중소기업 8000개의 대도시로 성장해 왔으나 몇 년 전부터 인구는 점차 줄고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청년 60%가 김해에서 살고 싶지만 직업 때문에 이곳을 떠난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0년 도내 평균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금액이 3310만원인데 비해 김해는 2887만원으로 400만원가량 차이가 나는 등 청년 눈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고 부연했다.
“김해보다 인구가 20만명이 적은 진주와 연간 예산액이 비슷한 데다 공공기관 유치가 안 됐다는 게 지금 김해의 현실”이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행정고시 합격 이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일한 행정전문가이자 정책통”이라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약과 정책으로 김해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원 특권을 다 내려놓고 특권 폐지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도 했다.
이어 “모두 잘하겠다고는 못해도 공약으로 내세운 건 다 지키고 못 지키면 내려오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박성호 이전(Before)과 박성호 이후(After)의 김해가 완전히 다르다는 걸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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