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각오해" 대표팀 맞대결 앞서 경고장 날린 히샤를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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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맞대결을 앞둔 히샤를리송이 브라질의 승리를 위해 토트넘홋스퍼 동료 제임스 매디슨을 막아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갖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오래 뛴 히샤를리송과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몇몇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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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앞둔 히샤를리송이 브라질의 승리를 위해 토트넘홋스퍼 동료 제임스 매디슨을 막아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갖는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두 팀에는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마드리드), 앤서니 고든과 브루누 기마랑이스 등 클럽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들이 꽤 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히샤를리송과 매디슨이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히샤를리송은 이미 매디슨에게 경고장을 던져 놓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매디슨에게 우리가 그를 막아설 거라고 벌써 말해뒀다. 매디슨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오래 뛴 히샤를리송과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몇몇 더 있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뛰다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도 그중 하나다.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이자 올 시즌에도 바이에른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케인은 브라질의 경계 대상 1호이기도 하다.
히샤를리송은 "케인은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에 있을 때 엄청난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고 칭찬한 뒤 "훌륭한 선수이자 잉글랜드의 주 득점원이다. 골을 정말 많이 넣는 선수니까 우리는 그를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경계심을 표현했다.
한편, 히샤를리송은 오랜만에 A매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상으로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을 건너뛰었다. 앞서 부진을 겪으면서 대표팀 경기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대표팀 공백 기간 토트넘에서 회복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A매치 득점 재개에 도전한다. 히샤를리송의 마지막 A매치 골은 약 1년 3개월 전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전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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