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충북지역 12개 기업과 '민생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이재형 2024. 3.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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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충북 음성군 소재 친환경학교모듈러 제조기업 ㈜플랜엠에서 충북지역 12개 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조달청은 민생경제 안정 및 경기회복 가속화 뒷받침을 핵심 업무과제로 선정, 기업별 특성에 맞게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수주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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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으로 조달시장 진입, 판로확대 지원 약속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충북 음성군 소재 친환경학교모듈러 제조기업 ㈜플랜엠에서 충북지역 12개 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충북 음성군 ㈜플랜엠에서 충북지역 12개 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갖는 임기근 조달청장. 조달청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 등록업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창업초기기업의 제품 홍보 활성화 지원을 요청했다.

또 창업기업과 구매담당공무원 만남의 장 마련 등 공공조달시장에 의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임 청장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조달청은 민생경제 안정 및 경기회복 가속화 뒷받침을 핵심 업무과제로 선정, 기업별 특성에 맞게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수주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현장과 기업의 접점에 있는 본청 및 11개 지방청에 조달기업 컨설팅 전담관을 지정, 조달시장 진입과 활용 정보를 원스톱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도 지난 13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임 청장은  “취임 후 현장에서 만난 기업 중 상당수가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참여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사장되지 않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달부터 청장이 직접 전국 각지 조달현장을 찾아가 는 민생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충북 음성군 소재 친환경학교모듈러 제조기업 ㈜플랜엠에서 작업현장을 살펴보는 임기근 조달청장. 조달청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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