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팬클럽, 3,210만 원 상당 물품 기부…트롯 데뷔 13주년 기념

이정범 기자 2024. 3.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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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팬클럽이 가수의 트롯 데뷔 기념일에 맞춰 선행을 실천했다.

21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유일호)은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3,21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민호특공대' 회원들은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즐거운 간식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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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장민호 팬클럽이 가수의 트롯 데뷔 기념일에 맞춰 선행을 실천했다.

21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유일호)은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3,21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민호특공대'는 가수의 트롯 데뷔 기념일인 3월 21일을 기념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이들이 기부한 물품은 장민호의 '편스토랑' 첫 우승 레시피로 만들어진 GS25 '꾸덕명란크림우동'으로, 각각 3,210개씩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복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S25도 이 선행에 동참해 제품 1,300개를 추가로 기부했으며, 할인된 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민호특공대' 회원들은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즐거운 간식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가수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아름답게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KBS강태원복지재단 강상구 사무국장은 "팬들의 건강한 기부문화로 우리 사회가 한층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팬클럽의 기부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민호특공대'는 지난해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장바구니 집사들'을 시청한 이후 준비 청년을 위한 기부금 5,360만 원을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응원문화를 펼치고자 한다.

사진 = KBS강태원복지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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