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2년 만에 2750선 돌파…美 FOMC 안도감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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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지에 따른 안도감에 2%대 상승세를 보이며 약 2년 만에 2750선을 넘어섰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으로 마감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 2750선을 넘어선 건 지난 2022년 4월5일(2759.20) 이후 약 2년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84포인트(1.44%) 오른 904.29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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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지에 따른 안도감에 2%대 상승세를 보이며 약 2년 만에 2750선을 넘어섰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1.04포인트(1.53%) 오른 2731.18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지수가 종가 기준 2750선을 넘어선 건 지난 2022년 4월5일(2759.20) 이후 약 2년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2조9107억원 순매도 해 차익실현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706억원, 1조512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삼성전자(3.12%)와 SK하이닉스(8.63%), LG에너지솔루션(1.47%), 현대차(4.56%), 셀트리온(1.47%), 포스코홀딩스(0.35%), 삼성SDI(0.55%), LG화학(0.11%) 등이 올랐고 기아는 보합세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84포인트(1.44%) 오른 904.29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9.01포인트(1.01%) 오른 900.46으로 시작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지수가 종가 기준 900을 넘어선 건 작년 9월11일(912.55)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61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7억원, 174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15%)과 에코프로(1.65%), HLB(8.57%), 알테오젠(0.36%), 셀트리온제약(2.69%), HPSP(2.33%), 레인보우로보틱스(4.58%) 등은 올랐다. 반면 엔켐(-5.02%)과 리노공업(-1.00%), 신성델타테크(-0.91%) 등은 내렸다.
환율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4원 하락한 1322.4원으로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미 FOMC 영향에 대부분의 업종 상승하는 가운데 엔비디아향 매출 증대 기대와 미국 행정부 반도체 보조금 추가 지원으로 SK하이닉스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인 삼성전자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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