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척] '폭풍 먹방' 로버츠 감독 "류현진이 사 온 튀김 소보로, 환상적인 맛"

이형석 2024. 3. 21. 1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전 LA 로버츠 감독이 더그아웃을 방문한 류현진이 선물한 빵을 맛있게 먹고 있다. 고척돔=정시종 기자 

"맛이 어땠냐고요? 환상적이었습니다."

류현진이 사 온 빵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로버츠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차전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취재진이 '류현진이 사온 빵 맛이 어땠나'라고 묻자, 로버츠 감독은 주저 없이 "환상적이었다"고 답했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전 한화 류현진이 LA 더그아웃을 방문 로버츠 감독과 만나고 있다. 고척돔=정시종 기자

지난 20일 서울시리즈 1차전이 열린 고척돔을 찾은 류현진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왔다. 다름 없이 소속팀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 대전의 명물빵 '튀김 소보로'였다. 류현진은 "대전에 있고, 대전에 유명한 게 이 빵 아닌가. 맛있기도 해서 사 왔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전 LA 로버츠 감독이 더그아웃을 방문한 류현진이 선물한 빵을 맛있게 먹고 있다. 고척돔=정시종 기자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선물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빵을 꺼내 한 입 크게 베어 물었다. 그리고는 '먹방'을 시작했다. 튀김 소보로에 이어 고구마 소보루까지 먹었다. 로버츠 감독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빵을 입에 머금고 류현진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먹방을 끝낸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얼른 가서 몸 풀고, 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라"고 농담을 던졌다. 류현진은 함박웃음과 함께 뒷걸음질을 쳤다.

류현진과 로버츠 감독은 2016년부터 4년간 다저스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 전 LA 로버츠 감독이 더그아웃을 방문한 류현진과 기뻐 하고 있다. 고척돔=정시종 기자

로버츠 감독은 21일 "류현진은 아주 훌륭한 선수였다. 아주 침착하고 기복 없이 좋은 투구를 보였다"며 "굉장히 유머러스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다. 

류현진은 지난달 한화 이글스와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하며 12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로 돌아왔다. 

고척=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