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새마을금고서 강도 행각...40대 남성 구속 기소

김성준 2024. 3. 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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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붙잡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억1000여만원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아내와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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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남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 주차장에서 검거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붙잡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홍정연 부장검사)는 21일 특수강도 혐의로 A(49)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억1000여만원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아내와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A씨를 검거했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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