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MZ 세대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개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3. 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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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춤'이라는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자은면에서 개최되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다음달 28일 오후 3시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본선 진출 20팀은 다음 달 28일 오후 3시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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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으로 구성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 모집

전남 신안군이 ‘춤’이라는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자은면에서 개최되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다음달 28일 오후 3시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젊은 층들로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을 모집하고,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한다.

지난해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사진제공=신안군]

본선 진출 20팀은 다음 달 28일 오후 3시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1위 2000만 원, 2위 1000만 원, 3위 500만 원으로 총 3500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으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릿 우먼 파이터(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 댄스) 등 3명이며, 그날 심사위원(3명)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지난해 제1회 보라해 댄스 경연 대회 우승팀인 ‘마화연’과 ‘훅(HOOK)’이 출연한다. ‘마화연’은 7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일명 손가락 춤으로 알려진 텃팅 크루팀이고 ‘훅’은 5인조 여성 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준우승팀이다.

군 관계자는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전국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신안의 해변을 무대로 숨겨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중요 행사의 하나가 될 것이다”라며 “관중들은 100+4개의 클래식 피아노의 선율과 춤꾼들의 열정적 댄스 무대 감상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경험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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