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임직원들 지역민 위한 무료급식봉사 나서

엑스코 임직원 20여명이 21일 봉사단체 ‘사랑해밥차’와 함께 두류공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엑스코 제공

엑스코 임직원 20여명은 21일 봉사단체 ‘사랑해밥차’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과 노숙인들이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엑스코는 사랑해밥차에 급식 성금을 전달하고 두류공원 자연보호헌장비 앞 거리에서 지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든든한 한 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코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1분기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2분기에는 지역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랑의 빵 나눔, 3분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 일손 돕기, 4분기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엑스코는 주관 전시회와 연계한 기부활동도 펼친다. 대구펫&캣쇼 참가기업 물품을 구입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기부하고 대구베이비&키즈페어에서 구입한 육아용품들을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제공하는 등 관련 단체와 연계한 기부활동으로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MICE 인재 양성, 임직원 헌혈봉사활동 등 연중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