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2024. 3.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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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치과의사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지난 20일 제7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충남 공약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해 다시 한번 천안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명시했다"며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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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정기 대의원총회 열고 결의문 채택

충남치과의사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지난 20일 제7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당선인 지역공약 사항’이라고 명시해 놓고도 공약 이행을 위한 어떠한 정책도 발표하지 않아 타 시도와 불필요한 경쟁 구도가 형성돼 연구기관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대통령 공약을 지키고 국민과의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충남 공약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해 다시 한번 천안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명시했다”며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통령께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공약사항과 현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는 관계부처에 지시한 것과 같은 만큼, 보건복지부는 조속히 공약을 이행하라”고 말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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