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티어에 빠르게 적응해야" T1 김정균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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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이 시즌을 치르며 변화한 메타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이번 농심전을 통해 플레이오프 대비 챔피언 티어 정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특히 2세트를 지켜보며 챔피언 티어 정리, 운영, 라인관리 등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 준비 잘하고, 플레이오프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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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김정균 감독이 시즌을 치르며 변화한 메타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T1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14승(3패, 득실 +22) 고지에 오르면서 정규 시즌 2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이번 농심전을 통해 플레이오프 대비 챔피언 티어 정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특히 2세트를 지켜보며 챔피언 티어 정리, 운영, 라인관리 등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 준비 잘하고, 플레이오프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순항하던 T1은 14.4패치 적용 이후 2패를 적립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김정균 감독은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비 주류 챔피언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번 계기로 바뀐 티어에 빠르게 적응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LCK를 뒤흔들고 있는 '디도스 공격'은 선수들의 연습실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김정균 감독은 "회사 측과 협의해 최근 IP를 바꾸기도 했다"며 "'디도스 공격'은 우리팀이 방송하지 않을 때에도 시도되고 있다. 크게 보면 팀마다 연습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해결이 되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정균 감독은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경기력 보여주고 싶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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