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 삼성전자와 사우디 디지털사이니지 시장 공략
쓰리디팩토리와 삼성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손잡는다.
쓰리디팩토리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 ESSC는 삼성전자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과 18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자치정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쓰리디팩토리와 ESSC는 삼성전자와 지난해 11월 16일 사우디 중앙정부인 자치행정주택부가 공공 발주하여 지난 1월 29일에 최종 계약을 체결한 한 “타이프 전체에 대한 광고 계획 및 실행” 사업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삼성전자의 세계최고 디지털사이니지 구현기술과 쓰리디팩토리의 3D 콘텐츠 제작기술을 결합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L자형 3D 디지털사이니지를 타이프 구청사에 설치하기로 했다. L자형 3D 디지털사이니지는 최첨단 하드웨어와 콘텐츠 기술의 집약체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디지털 광고매체이다.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대표는 “타이프 자치정부 프로젝트에서 뿐만 아니라, 네옴시티의 킹살만파크 프로젝트, 무캅 프로젝트, 2027년 아시안컵,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2030년 월드엑스포, 2034년 월드컵 등 다양한 수요에 대비해서 양사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대표와 삼성전자 이현동 사우디 법인장 일행은 협약식 직후 타이프 주지사인 사우드 빈나하르 왕자와 압둘라 빈카미스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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