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정민 "노산에 시험관까지…난임 부부 힘내시길"

윤현지 기자 2024. 3. 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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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정민이 '금쪽상담소'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이정민은 "금쪽상담소 파워가 어마어마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해보고. 아침에 눈 떠보니 140개가 넘는 카톡이 와있다. 기사도 어마어마하게 나고, 오랜만에 연락온 분도 계신다"며 방송 출연의 파급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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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이정민이 '금쪽상담소'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이정민은 "금쪽상담소 파워가 어마어마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해보고. 아침에 눈 떠보니 140개가 넘는 카톡이 와있다. 기사도 어마어마하게 나고, 오랜만에 연락온 분도 계신다"며 방송 출연의 파급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남편과 저의 상담 후 일 텐데 방송 녹화만으로도 너무 좋은 말씀도 듣고 위로도 받고 서로의 속마음을 알게 돼 너무 좋았다. 시어머님도 너무 잘 보셨다고 연락 많이 받았다고 전화할 정도면 괜찮은 거 맞죠?"고 덧붙였다.

그는 "T건 F건 이미 부부가 되었으니 한 팀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나아가야죠. 형돈오빠 말씀처럼 중요할 때 나타나는 TF팀 아니겠나"라며 "가장 좋았던 건 '우리집이랑 똑같더라. 그래서 큰 위안이 되었다'는 피드백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임부부분들께는 정말 제가 힘을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노산에 시험관까지 한 제 개인적인 경험들까지 말씀드렸다"며 "너무 힘드시겠지만 마음은 조금 가볍게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아기천사를 만날 수 있을 거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를 위해 큰 용기를 내준 남편의 외조와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며 남편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이정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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