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만들었다”…정은채♥김충재 열애, 럽스타그램은 이미 시작 [종합]
유지희 2024. 3. 21. 12:41
배우 정은채와 제품 디자이너이자 방송인 김충재가 열애 중이다. 이들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기 전부터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내 눈길이 끈다.
21일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는 일간스포츠에 “정은채와 김충재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열애 사실을 공식화하기 전부터 서로의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드러냈다.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정은채가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충재 또한 “연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작업 중인 영상을 올렸고 완성된 작품은 두 사람을 형상화한 모습이 담겼다.
또 정은채와 김충재는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하며 연인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앞서 정은채는 과거 열애 사실이 조명되는 등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열애 중에 이를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서 눈길을 모은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 출연했다. 오는 하반기 공개되는 tvN ‘정년이’에 출연한다.
제품 디자이너인 김충재는 2017년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처음 알렸다. 당시 남다른 외모로 단숨에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전지적참견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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