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감소 여파’ 2월 중개업소 휴·폐업 1167곳

송금종 2024. 3. 21.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거래가 줄면서 영업을 쉬거나 아예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무소도 늘고 있다.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개업한 중개업소는 890곳으로 1월(1118곳) 대비 20.3% 줄었다.

지난달 폐업한 중개업소는 1049곳, 휴업한 중개업소는 118곳이다.

휴·폐업 중개업소는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집계
신규 개업 20% 감소
쿠키뉴스 자료사진 

부동산 거래가 줄면서 영업을 쉬거나 아예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무소도 늘고 있다.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개업한 중개업소는 890곳으로 1월(1118곳) 대비 20.3% 줄었다. 지난해 동기(1221곳)와 비교해선 27.1% 감소했다. 

협회가 개·폐업 현황 조사를 시작한 2015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다. 지난달 폐업한 중개업소는 1049곳, 휴업한 중개업소는 118곳이다. 

휴·폐업 중개업소는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됐다. 서울과 경기에선 각각 276곳⋅334곳이 문을 닫았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86곳와 71곳이 문을 닫으며 개업(부산 49곳⋅대구 42곳)량을 넘어섰다.

전국 중개업소 수는 11만4856곳으로 1월(11만5040곳)보다 184 줄었다. 이는 2021년 8월(11만4798곳)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적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