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순자산 7천억 돌파

정호진 2024. 3. 21.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자산운용의 운용하는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S&P500 ETF'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7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ETF는 각각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TAR 미국S&P500'·'KBSTAR 미국나스닥100' 순자산 7천억 원 돌파
운용보수 0.001%·TER 각 연 0.10%, 0.14%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KB자산운용의 운용하는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S&P500 ETF'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7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ETF는 각각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21년 해당 ETF의 운용보수를 0.001%로 인하한 바 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하는 '총보수·비용비율(Total Expense Ratio·TER)'은 KBSTAR 미국S&P500이 연 0.10%, KBSTAR 미국나스닥100은 연 0.14%다. 총보수·비용비율(TER)이란 운용보수를 비롯한 보수합계에 기타비용과 매매 중계수수료율까지 포함한 것이다.

또한 KB자산운용은 두 ETF 모두 지난해 12월부터 분배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주로 1, 4, 7, 10월에 S&P500과 나스닥 ETF로부터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 입장에선 두 상품을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닌 현물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적합하다"며 "특히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경우 보수 등 비용 차이가 장기 성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사 상품들의 비용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