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3연임…주당 배당금 1,200원

조연 2024. 3. 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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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의 3연임이 확정됐다.

대신증권은 21일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 등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되었다"며 "주주님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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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정기주주총회 개최…"26년 연속 현금배당"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의 3연임이 확정됐다.

대신증권은 21일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 등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앞서 대신증권 이사회는 임기 동안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외형 성장의 공로를 인정해 오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한 바 있다.

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다.

영업이익 1천613억원, 당기순이익 1천358억원의 연결 재무제표가 확정됐으며,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춰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안도 원안대로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대신증권은 이로써 26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하게 됐다.

사외이사로는 원윤희 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되었다"며 "주주님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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