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프케어’ 맞춤형 인재 키운다… 동의대, 라우어 오시리아와 협약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의료·문화·레저 복합실버타운의 라이프케어 산업 분야에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동의대는 지난 3월 11일 대학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라우어 오시리아(대표 윤미영)와 실버라이프케어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알렸다.

협약식에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라우어 오시리아 윤미영 대표 등 두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동의대와 라우어 오시리아가 실버라이프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부산지역 전략산업인 라이프케어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실버라이프케어 전문 인력 양성과 채용, 관련 분야의 실무교육 등을 지원하는 협력 추진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환 총장은 “동의대는 한방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보건 관련 학과의 역량도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실버라이프케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우어 오시리아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비롯한 의료, 문화, 레저 시설을 갖춘 복합 실버타운이다. 롯데호텔이 운영을 지원하며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