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교통약자 안전 위해 용봉천 육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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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용봉동 패션의 거리 인근에 있는 '용봉천 육교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용봉천 육교는 1998년 준공된 폭 3m, 길이 24.7m 규모의 도로시설이다.
이에 북구는 ▲광주경찰청 ▲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용주초등학교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육교를 대신해 횡단보도·신호등이 설치되며 인근 인도까지 함께 정비돼 교통 약자의 보행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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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용봉동 패션의 거리 인근에 있는 ‘용봉천 육교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용봉천 육교는 1998년 준공된 폭 3m, 길이 24.7m 규모의 도로시설이다. 노후화가 심해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 교통 약자도 통행하기 힘들어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북구는 ▲광주경찰청 ▲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용주초등학교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철거 공사는 차량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야간에 이뤄진다. 사업비는 지난해 10월 확보한 특별교부금 2억 5000만원을 활용한다.
앞으로 육교를 대신해 횡단보도·신호등이 설치되며 인근 인도까지 함께 정비돼 교통 약자의 보행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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