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고려청자 첫 서울나들이' 문화재청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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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에서 올린 고려청자와 백제 토기가 첫 서울나들이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전시된 '청자 퇴화문 두꺼비모양 벼루',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 등에 더해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돼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 7점과 백제시대 토기와 기와, 고려청자, 중국자기 등 관련 유물과 수중발굴장비 등 총 83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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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에서 올린 고려청자와 백제 토기가 첫 서울나들이를 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서울 송파고 소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2024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 기획전을 23일 개막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지난 10일까지 개최한 ‘신출귀물-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주제전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전시된 ‘청자 퇴화문 두꺼비모양 벼루’,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 등에 더해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돼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 7점과 백제시대 토기와 기와, 고려청자, 중국자기 등 관련 유물과 수중발굴장비 등 총 83점을 선보인다.
이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군 대섬과 마도해역에서 발굴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 기와 등을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역사와 세계 수중발굴 사례, 동아시아 해상교역의 중심 항로로서 서해 태안지역의 역사적 의미 등을 담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고고학과 해양문화유산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국민이 해양문화유산을 폭넓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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