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4조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출시 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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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7주년을 맞았다.
21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한 7년간의 기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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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7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PC·콘솔 부문 누적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21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한 7년간의 기록을 공개했다. 전 세계 240여개 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출시 후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했다.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플랫폼 및 서비스의 확장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팀,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 채널을 확장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무료화 전환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가입 계정 수는 1억8116만개를 돌파했다. 총 플레이 시간은 217억9264만시간을 넘었다
최근에도 업데이트 등으로 접속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신규 맵 ‘론도’ 출시 이후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2만 명을 기록했다. 7주년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후 주말에는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70만 명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지난 7년간 게임, 차량, 스포츠, 아티스트, 캐릭터 등 20여 개 글로벌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도 애스턴마틴, KFC, 블랙핑크 컬래버레이션의 뒤를 잇는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PD는 “배틀그라운드를 향한 이용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덕분에 출시 7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배틀그라운드 7주년의 주인공인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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