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에 14만 571㎡ 규모의 물류단지 조성한다...2027년 12월 준공 예정

윤채라 2024. 3.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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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을 승인하고 3월 21일자로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상천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023년 4월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즉시 투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 협의, 물류단지계획심의 등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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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 승인 후 지형도면 등 고시
단지 내 물류시설, 지원시설, 주차장, 도로‧녹지 등 공공시설 입주
울산상천물류단지 조감도.울산시 

울산시가 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을 승인하고 3월 21일자로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일원에 14만 571㎡ 규모의 물류단지가 조성되고 단지 내에 물류시설, 지원시설, 주차장, 도로‧녹지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시행자로는 하나울산로지스틱스㈜가 지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토지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 서부권의 물류단지는 ㈜메가마트 전용 영남권 물류기지만 있어 서부권 산업 및 생활물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단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상천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023년 4월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즉시 투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 협의, 물류단지계획심의 등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상천물류단지가 조성되면 부산·경남 지역에 편중된 영남권 물류시설 공급의 불균형 해소는 물론 울산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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