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신축…건폐율 50%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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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경찰서 직원들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이 신축된다.
이번 변경안은 강서경찰서 내 직장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건폐율을 40%에서 50%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집 신축사업은 강서경찰서 내 지상4층(연면적 약 769㎡)의 규모로 건립된다.
새로 건립하는 어린이집에는 입소 순위에 따라 만 0세부터 5세 미만의 강서경찰서 직원 자녀 뿐만 아니라, 인근 강서구지역 아동도 입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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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강서경찰서 직원들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화곡동 980-27번지 일대 강서경찰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강서경찰서 내 직장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건폐율을 40%에서 50%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강서경찰서 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고 오후 10시까지 돌봄을 지원하는 직장 내 보육시설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민간 보육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어린이집 신축사업은 강서경찰서 내 지상4층(연면적 약 769㎡)의 규모로 건립된다.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전액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 내년 상반기 중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하는 어린이집에는 입소 순위에 따라 만 0세부터 5세 미만의 강서경찰서 직원 자녀 뿐만 아니라, 인근 강서구지역 아동도 입소가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찰공무원들의 보육여건 개선은 물론 직원들 자녀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주민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어 강서구 내 부족한 보육수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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