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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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2024년 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진곤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해결, 우수사례교육, 선진지 견학 교육 등을 사전 학습하는 등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의 실무역량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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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이해도 제고·아이디어 도출
경남 산청군은 ‘2024년 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산청군과 중간지원조직인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 아이디어 도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에는 마을만들기 사업 5개 대상마을 대표와 담당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만들기사업 추진과정 전반 설명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이 이뤄졌다.
지난 20일에는 ▲선진지 현장 견학 ▲아이디어 벤치마킹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워크숍 기간 마을별 사업 구상안과 마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한 참여자는 “주민이 직접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곤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해결, 우수사례교육, 선진지 견학 교육 등을 사전 학습하는 등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의 실무역량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한편 ‘2025년 산청군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목표로 마을별 예비계획수립 등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 발전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농촌개발사업이다.
지난달 사업 신청 공고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 예비사업 대상 5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까지 주민주도 소액 사업과 마을별 자체 예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산청군 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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