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올해 마스터스에서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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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가 20일(현지시간) 올린 대회 출전자 명단에는 우즈의 이름이 포함됐다.
우즈는 이번 시즌에 마스터스를 비롯한 4대 메이저 대회는 모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마스터스 출전자 명단에는 우즈를 포함해 8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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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기 마스터스 집중
마스터스 출전자 명단 현재 83명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가 20일(현지시간) 올린 대회 출전자 명단에는 우즈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 웹사이트는 ‘출전하지 않는 역대 우승자’라는 항목에 17명을 올려놨지만, 우즈의 이름은 이곳이 아니라 출전하는 선수 항목에 자리 잡았다. 올해는 오는 4월 1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마스터스는 한 번이라도 우승하면 평생 출전권을 준다. 상당수 역대 우승자는 고령이나 다른 이유로 출전하지 않는다. 이럴 때는 미리 불참 의사를 통보한다. 우즈는 불참 통보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직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등판할 확률이 높은 이유다.
우즈는 이번 시즌에 마스터스를 비롯한 4대 메이저 대회는 모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때 독감 때문에 기권했지만 코스를 걸어 다니고 스윙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우즈는 지난 18일 끝난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설 가능성도 있었지만 좀 더 마스터스에 집중하기 위해 불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스터스 출전자 명단에는 우즈를 포함해 8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아직 출전 자격을 따지 못한 선수는 마스터스 이전에 열리는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휴스턴 오픈, 텍사스 오픈 3개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4월 1일 자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에 들면 ‘꿈의 무대’에 출격할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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