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학급편성 최종 확정

노재현 2024. 3.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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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3월 1일 기준 도내 전체 각 급 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시 지역 28명(1학년 27명), 읍·면 지역 24명이다.

고등학교는 183교에 3119학급, 6만 4344명으로 지난해보다 13학급, 927명 증가했다.

특수학교는 8교에 263학급, 1540명으로 지난해보다 9학급, 41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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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7만 5903명·1만 4592학급 편성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3월 1일 기준 도내 전체 각 급 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포함)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23교가 줄어든 1600교다. 

학급 수 역시 지난해보다 141학급 감소한 1만 4592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6957명이 줄어든 27만 5903명이다. 

유치원은 650개 원에 1734학급, 2만 7287명으로 지난해보다 76학급, 1848명이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490교에 6393학급, 11만 7592명으로 지난해보다 118학급, 6554명 줄었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한 취학아동 수가 많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시 지역 28명(1학년 27명), 읍·면 지역 24명이다. 읍·면 지역은 지난해보다 학급당 학생 수를 2명 줄여 편성했다. 

반면 중학교는 262교에 2971학급, 6만 2779명으로 지난해보다 32학급, 464명이 늘었다. 

고등학교는 183교에 3119학급, 6만 4344명으로 지난해보다 13학급, 927명 증가했다.  

이는 특정해 증가한 출생아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수학교는 8교에 263학급, 1540명으로 지난해보다 9학급, 41명 늘어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교육여건과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하게 운용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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