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美 보조금 '겹호재'...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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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주로 분류되는 동진쎄미켐이 장초반 급등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은 9시 40분 기준 어제(20일) 보다 11.30% 오른 4만 5,800원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선물 가격도 빠르게 오른 것으로 확인되는데,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9시 10분 기준 동진쎄미켐 주식선물 가격제한폭을 확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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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주로 분류되는 동진쎄미켐이 장초반 급등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은 9시 40분 기준 어제(20일) 보다 11.30% 오른 4만 5,800원에 거래됐다. 2.67% 상승 출발한 주가는 투심이 몰려들면서 장초반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선물 가격도 빠르게 오른 것으로 확인되는데,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9시 10분 기준 동진쎄미켐 주식선물 가격제한폭을 확대한다고 공시했다.
주요 배경으로는 먼저 시장 친화적인 FOMC 회의 결과가 거론된다. 1분기 실적 기대감과 외국인의 '바이코리아'가 더해져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시키면서 반도체주 등의 긍정적인 순환매 장세를 만들어 낼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전자와 함께 미국 '텍사스 반도체 혁신 컨소시엄 집행 위원회(TSIC EC)'에 참여하는 점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는 동진쎄미켐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최대 7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는 텍사스 주의 보조금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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