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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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그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추진으로 도내 등록 5등급 경유차가 2019년 21만대에서 지난해 9만대로 감소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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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상 가동이 가능한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와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2종 노후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다.
경북도는 4등급 경유차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저감 장치(DPF 등) 미부착 차량에 대해서만 지원했었다.
하지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상관없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폐차 후 차량을 구매하거나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보조금 신청은 해당 시·군 환경 부서나 배출가스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경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그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추진으로 도내 등록 5등급 경유차가 2019년 21만대에서 지난해 9만대로 감소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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