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에 주가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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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주 취득 결정을 발표하며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00원, 4.37% 오른 1만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7만 1천 주를 약 170억 원에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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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도 긍정적 전망…올해 상저하고 실적 예상돼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주 취득 결정을 발표하며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00원, 4.37% 오른 1만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7만 1천 주를 약 170억 원에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3월 19일 종가 1만 5,900원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으로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회복에 주목했다. 최근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4,224억 원(전년대비 +5%), 642억 원(전년 대비 +32%)으로 전망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디스인플레이션 구간 진입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에 상저하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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