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남의대 설립 정부에 감사와 환영의 뜻 밝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3.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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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전남의대 설립 발표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감사를 전했다.

21일 목포대에 따르면 정부가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서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전남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준 것에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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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간 의사 없는 섬과 농어촌에 정부가 화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전남의대 설립 발표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감사를 전했다.

21일 목포대에 따르면 정부가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서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전남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준 것에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지난 1월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공동선언을 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동시에 발표하면서 배정기준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첫 번째로 꼽아, 그간 의료 낙후지역 해소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0여년간 의사 없는 섬과 농어촌에서 참고 살아온 전남 도민의 국립의대 신설 염원에 대해 정부가 화답한 것”이라며 “매우 감격스럽고, 전남도와 함께 서부권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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