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수페타시스, '빅테크고객+증설'로 주가 레벨업"

임정수 2024. 3. 21.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고다층인쇄회로기판(MLB)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가 빅테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수주와 증설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AI 가속기향 매출 비중은 2022년 9%에서 지난해 29%로 늘었고, 올해 36%로 확대될 것"이라며 "AI가 메가트렌드가 되면서 엔비디아와 구글같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고다층인쇄회로기판(MLB)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가 빅테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수주와 증설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MLB는 인쇄회로기판(PCB)을 여러 층으로 쌓은 회로기판을 말한다. 고부가가치 PCB 제품으로 AI 가속기 등에 공급된다.

김소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AI 가속기향 매출 비중은 2022년 9%에서 지난해 29%로 늘었고, 올해 36%로 확대될 것"이라며 "AI가 메가트렌드가 되면서 엔비디아와 구글같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AI 가속기 제품 매출이 약 43% 성장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올해 2분기부터 신규 생산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며 "설비 증설을 고려하면 연결 기준으로 연간 약 95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수페타시스가 AI 메가트렌드 속에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