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특임대 내달 미본토서 고공강하[양낙규의 Defence Club]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707 특수임무대(특임대)가 내달 미 본토에서 고공강하(HALO)를 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내달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707특수임무단 고공특수정찰대 16명 등 20여명은 미국 플로리다 고공센터에서 고공강하 훈련을 진행한다.
미 플로리다 고공센터는 다양한 강하훈련을 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미 육군 1 특전단과 고공강하 연합훈련도 협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그린베레 미특전단과 고공강하 조율중
육군 제707 특수임무대(특임대)가 내달 미 본토에서 고공강하(HALO)를 한다. 특임대는 유사시 적 후방에 침투해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때 2500피트(약 760여m) 이상 높이의 상공에서 뛰어내린다.
21일 군에 따르면 내달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707특수임무단 고공특수정찰대 16명 등 20여명은 미국 플로리다 고공센터에서 고공강하 훈련을 진행한다. 미 플로리다 고공센터는 다양한 강하훈련을 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한국군 단독훈련으로 올해 열리는 국제군인체육연맹 (CISM) 고공강하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 때문에 미군의 항공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현지 민간항공기를 임대할 예정이다. 고공강하때는 1만 7000피트에서도 강하를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미 육군 1 특전단과 고공강하 연합훈련도 협의 중이다. 미 육군 1 특수전단(1st Special Forces Group)은 ‘그린베레’ 라는 별칭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 특수부대(US Army Special Forces)를 구성하는 7개 특전단 중 하나다. 한국에는 39 파견대라는 이름으로 일부 병력이 순환 배치돼 우리 군과 고공강하 통해 비정규전(UW) 연합훈련을 한다. 이어 한미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스코필드 육군기지에서 연합 정글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 군이 이 훈련에 참여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미 본토에서 시행하는 한미 특수전 부대 연합훈련과 단독훈련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