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KT, 자사주 소각·분기배당으로 주주환원정책 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주주환원정책이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KT의 주주환원 정책은 진화했다"며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인데, 자사주를 전략적 제휴에 활용해왔던 KT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 4500억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KT는 분기배당 도입으로 주가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총 통해 분기배당 도입 예정
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주주환원정책이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KT의 전거래일 종가는 3만7300원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KT의 주주환원 정책은 진화했다"며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인데, 자사주를 전략적 제휴에 활용해왔던 KT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 4500억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KT는 분기배당 도입으로 주가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 안건으로 분기배당 도입이 올라와 있다. 김 연구원은 "KT는 대표적인 배당주이지만, 기말 배당만 실시하다 보니 배당락 이후 주가 회복에 상당 시간 소요됐다"며 "KT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재원하에서 배당과 자사주를 병행하되, 주당 최소 주당배당금(DPS)는 1960원을 보장한다"고 했다. 2023년에는 51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최소 DPS 1960원의 배당과 271억원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