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에 4억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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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극 도입되도록 인공지능(AI)·가상증강현실·메타버스 서비스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에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5개 참여기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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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극 도입되도록 인공지능(AI)·가상증강현실·메타버스 서비스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에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5개 참여기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수행 과제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행 과제는 크게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형 증강현실(AR) 매장가이드 콘텐츠 구축 ▲인공지능 비디오 마스킹(AI블러, 영상에서 상표 등 자동 추출해서 블러처리하는 기술)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엘’ 인공지능 큐레이션(개인정보 입력시 맞춤 정보 제공) 및 증강현실 아트 오브제 구현 ▲한화호텔&리조트 지역스토리를 활용한 확장현실(XR)(가상현실/증상현실) 콘텐츠 개발 ▲디즈니스토어 내 인터랙티브 콘텐츠(화면을 터치하거나 기기를 움직이는 등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콘텐츠) 구현 등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일 SK플래닛, LG유플러스, 플랫폼엘, 한화호텔&리조트, 현대백화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들은 이번 사업의 수요처로서 공급처(지원기업) 모집을 위한 기술 수요 제공 및 현장 실증을 위한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미래기술을 유통산업 분야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기업은 보유한 기술을 고도화해 상용화하고, 수요기업은 새로운 소비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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