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 국내 최초 AI 법률챗봇 출시

김경택 2024. 3. 21. 0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처음으로 법무법인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법률 챗봇 서비스 'AI 대륙아주'가 20일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 데이터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AI 대륙아주가 국내 리걸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국민이 좀 더 편리하게 '법률 Q&A'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서비스와 관련해 문제점이 없도록 대한변호사협회 등과 성실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넥서스와 협업


국내 처음으로 법무법인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법률 챗봇 서비스 ‘AI 대륙아주’가 20일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 데이터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여러 법률 사례를 AI에 학습시켜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벤처기업 넥서스AI가 네이버의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했다. 서비스 제공 주체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다. 대륙아주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회의실에서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과 현은희 국회도서관 의회정보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륙아주 시연회를 열었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AI 대륙아주가 국내 리걸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국민이 좀 더 편리하게 ‘법률 Q&A’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서비스와 관련해 문제점이 없도록 대한변호사협회 등과 성실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원 넥서스AI 대표는 “AI 대륙아주는 대륙아주와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첫 결과물이며 전체 계획의 1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륙아주와 네이버클라우드, 넥서스AI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