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꽃샘추위 계속…아침 최저 영하 4도

이예솔 2024. 3.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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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목요일인 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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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진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와 방한용품을 무장한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때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목요일인 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강원도·경북권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산지에는 오후에 1㎜ 안팎의 비나 1~3㎝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동해상,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시속 35~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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